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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난 성과 전북 일자리정책 전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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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속 빛난 성과 전북 일자리정책 전국 1위

송하진號 "위기전환 일자리정책" 대상 영예...전주‧군산‧남원‧완주‧무주‧순창도 수상

▲ 전라북도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도에서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전북도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 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전라북도의 2019년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이 전국 평가에서 광역 시·도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 기초자치단체는 전주시가 최우수상을 군산시·남원시·완주군·무주군·순창군이 각각 우수상을 받아 지역에서 1차 자체 평가를 거쳐 중앙으로 추천한 6개 시·군 모두가 수상하는 기록을 남겼다.

전라북도는 29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일자리정책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정세균 국무총리,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수상 지자체장, 관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전북도에서는 우범기 정무부지사가 참석해 정세균 국무총리로부터 대상 상패를 수여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0년부터 매년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고용률, 취업자 등 정량지표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의 적합성·효과성 등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17년 종합대상, ‘18년 최우수상, ’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일자리정책분야 평가에서 광역시·도 1위로 ‘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4년 연속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3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라북도가 지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위기전환 일자리' 정책이 시·군에까지 확산돼 정착했고 전북 지역 전체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것을 중앙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도관계자는 "특히 이번 ‘대상’ 수상은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에서 전라북도가 추진해 온 선제적이이고 적극적인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이 정부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것이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가 취약한 고용시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전북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등 위기 돌파를 위한 정책 수립과 전략적 추진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전라북도는 지역 주력산업 침체 속에서도 좋은 일자리로 평가되는 상용근로 수가 40만명을 기록해 전년 대비 전국평균 증가율(3.2%)을 넘어선 3.7%로 급증했다.

고용률은 그 지역의 고용상황을 가장 정확하게 보여주는 지표로 고용률의 약진은 그만큼 지역의 일자리 상황이 개선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번 평가에서 전라북도는 고용률 증가율에서도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2019년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GM 군산공장 폐쇄 등 최악의 고용위기 상황을 맞았지만, 전라북도는 고심과 합심을 통해 마련한 위기전환 일자리 대책을 묵묵히 추진했다"며 "위기를 돌파하기 위한 전라북도의 일자리정책이 중앙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은 이번 평가 결과는 어느 때보다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지사는 "이번 일자리 대상 수상이 도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의 일자리와 경제 대책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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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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