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 대학일자리센터는 지난 23일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사회초년생들이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금융생활에 필요한 기초지식을 제공하는‘청년금융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청년금융특강’은 최근 금융 및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어나는 각종 금융사기를 방지하고자 금융감독원과 고용노동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금융교육으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실시간 비대면 강의로 이뤄졌다.
이번 특강에는 84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청년자산관리 및 금융사기 피해 예방을 주제로 △현명하게 지출하기 △알차게 목돈모으기 △신용을 관리하기 △청년을 노리는 불법행위 조심하기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돈을 버는 만큼 현명하게 관리하는 노하우가 중요하다는 생각에 교육을 신청해 듣게 됐다. 목돈을 어떻게 배분해서 관리해야 하는지부터 시작해 청년이 당할 수 있는 사기 등을 예시를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쉽고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순천대 양숙향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이 사회진출 후에 필요한 단계별 금융지식을 갖춰 예기치 않는 금융문제에 현명하게 대처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청년들의 진로·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월에는 ‘진로청사진 만들기’, ‘모의면접’ 등 프로그램을 대면과 실시간 비대면(ZOOM) 멘토링 방식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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