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서산 뜸부기 쌀 코로나19 뚫고 해외 수출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서산 뜸부기 쌀 코로나19 뚫고 해외 수출

29일 호주 시드니행 배편으로 뜸부기쌀 9톤 1차 선적

▲ 29일 대산농협미국종합처리장에서 관계자들이 뜸부기쌀 수출 기념 사진을 찍고있다 ⓒ서산시

충남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해외마케팅을 통해 서산 뜸부기 쌀 30톤, 1억 1000만 원 상당을 호주와 뉴질랜드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29일 서산시 관계자에 의하면 "부산항에서 1차로 물량 9톤을 호주 시드니로 보냈으며, 10월 중순 2차로 21톤을 뉴질랜드로 보낼 계획"이라며 "서산 뜸부기 쌀은 지난해 뉴질랜드로 수출한 15톤을 포함해 올해까지 총 45톤, 1억 5000만 원상당을 수출해 현지인과 20만 교민의 식탁에 선보이게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서산 뜸부기 쌀은 3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우수 브랜드상을 수상했으며, 최고 미질을 자랑하는 삼광벼를 사용했으며 쌀 명품화 프로그램에 의해 철저히 관리하는 명품 쌀"이며 "도정시설의 GAP(농산물 우수관리 제도) 인증기준에 대한 이행지도는 물론, 도정단계와 유통현장에서 시료를 수시로 채취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는 소비자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포장디자인을 더욱 고급화할 예정이며, 국내 메이저급의 채널 TV홈쇼핑에 판매하는 등 고품질& 명품화 이미지를 높여 가고 있다.

특히, 수출용 쌀은 장기간 수송과 수입국 기상여건 등을 고려해 수분을 적절히 유지하고, 수출국 요구에 따라 선적 전 훈증처리를 하는 등 해충발생이나 미질저하 등에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시는 10~11월 중 뜸부기쌀, 생강한과, 조미김, 찹쌀유과, 양념뱅어포 등 5개 품목을 호주, 뉴질랜드 현지 한인마켓 7개소에서 동시 해외 판촉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임종근 서산시 농식품유통과장은 "과잉생산과 내수부진 등으로 판로확보가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해외 바이어 발굴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서산 농·특산물 판로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