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24일 나주시, 중소기업은행과 함께 나주지역 중소기업 및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위한 ‘KPX나주동행펀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COVID-19 확산을 방지하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기 위해 언택트(Untact) 협약식으로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상생협력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나주시 및 중소기업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KPX나주동행펀드를 조성했다. 지난 24일 체결된 업무협약에 따라 중소기업에 대하여는 이자지원이,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하여는 재정지원(기부)이 추진된다.
전력거래소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포함하여, 본 협약을 통해 연간 40~50개의 나주지역 내 기업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은 해당 협약이 유지되는 동안 매년 계속된다.
이번 업무협약을 주관한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2014년 전력거래소 본사의 나주 이전 이후 줄곧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왔다. 금번 지역밀착형 지원사업인 KPX나주동행펀드를 통해 지역사회가 COVID-19로 인한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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