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청송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10개반 174명의 인력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분야별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시에 신속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비상방역 체계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로부터 청정한 ‘산소카페 청송군’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 할 뿐만 아니라, 보건의료원의 24시간 응급진료, 당직의료기관 2개소(현동보건지소, 진보보건지소) 및 당번약국 9개소를 지정·운영하여 비상진료 체계를 확립할 예정이다.
추석 종합 안정대책으로 △방역·의료 △안전·교통 △경제활성화 △생활안정 등 4대 대책의 11개 중점과제로 마련됐으며, 군은 이를 중심으로 연휴기간 행정 공백을 줄이고 민생안전과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들이 청송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지역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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