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남 순천 코로나 19 첫 사망…기저질환 고령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남 순천 코로나 19 첫 사망…기저질환 고령자

서울지역 접촉으로 지난달 28일 확진, 입원치료 30일째 숨져

전남에서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인 80대 남성이 숨졌다. 전남의 확진자 169명 중 첫 사망한 사례다.

전남도는 순천 지역에서 거주한 80대 남성이 지난 26일 오후 16시 23분께 조선대학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청사 전경 ⓒ전남도청

이 남성은 서울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진단검사를 받아 지난달 28일 감염이 확인됐다.

확진 당시 고령인데다 당뇨와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어 전문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지난 22일부터 코로나 19로 병세가 악화돼 사망에 이르렀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우리 지역에서 사망자가 나와 매우 안타깝다. 고인과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며, 유가족들이 장례를 치르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 19 확산차단과 관련해서도 김 지사는 “이번 추석은 코로나 19로부터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향 방문과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해야 한다. 부모님들께는 영상통화로 안부인사를 전하고, 가족·지인 모임 자제, 온라인 성묘서비스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