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번잡한 일상을 잠시 내려 놓을수 있는 창녕 우포늪의 숨은 명소인 산밖벌을 소개 했다.
자연습지인 우포는 사지포, 목포, 쪽지벌과 최근 복원한 습지로 산밖벌이 있다.
이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일원에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지난 2017년 11월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산밖벌의 명칭은 삼밧꿈벌이 변한 것으로 삼밧은 산의 바깥, 굼은 땅이 구석지고 낮은 굼진 것을 말하는데 토평천의 물과 우포의 물이 쏟아지는 산 밖 굼턱진 곳의 벌이라 하여 ‘삼밧꿈벌’이라 불리었다.
산밖벌의 총 면적은 19만2250제곱미터 이며 전체 탐방로 둘레는 2.8킬로미터로 탐방로, 횃대, 생태섬, 전망대, 징검다리 조류 관찰시설, 어류서식지, 쉼터 등이 조성되어 있고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어 있어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이 산밖벌 끝머리 창녕군 이방면 옥천리 일원 제방 쪽 토평천 하류에 설치된 길이 98.8미터, 보행폭 2미터의 우포출렁다리가 나온다.
산밖벌은 우포늪의 막내벌로,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420번지 일원에 예전의 늪을 메워 농경지로 사용되던 곳을 2017년 11월 다시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이곳 산밖벌과 출렁다리는 갈대와 억새의 풍경과 우포출렁다리가 어우러져 한층 더 가을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2016년 11월 개통한 우포출렁다리는 모곡제방과 산밖벌을 이어주는 우포늪의 새로운 명물로 사랑받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