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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영양향교 추계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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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영양향교 추계석전대제 봉행

오도창 영양군수 "고려의 향학 정신 계승"

경북 영양향교는 28일 추계 석전대제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오도창 영양군수, 지역유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영양군청


이날 석전대제에서 남영락 유림이 초헌관을 아헌관에 오병직, 종헌관에 박충경, 분헌관에 정현국, 권영일, 대축에 정재홍, 집례에 권오순 유림이 맡았다.
이날 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에 이어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문묘(文廟)에서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게 제사를 지내는 의식으로 1986년 11월 1일 중요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되었으며, 석전대제가 행해진 영양향교는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75호로 고려 시대의 향학 정신을 이어받아 조선 시대부터 지방 교육의 중심역할을 담당한 곳으로 영양군 일월면 도계1리에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우리 고유의 전통과 유교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옛 선현들의 가르침과 뜻을 이어가고 계시는 향교 유림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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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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