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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고 일교차 커...아침까지 내륙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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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맑고 일교차 커...아침까지 내륙 짙은 안개

기상청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 껴 교통안전에 유의"

부산과 울산은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커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8일 아침 최저기온은 부산 16도, 울산 15도, 창원 14도, 진주 12도, 거창 9도, 통영 16도로 전날보다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부산 24도, 울산 23도, 창원 24도, 진주 24도, 거창 23도, 통영 24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부 앞바다에서 0.5~2.0m, 남해동부 먼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 28일 오전 7시 현재 날씨. ⓒ기상청

내일(29일)은 대체로 맑겠으며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모레(30일)는 가끔 구름 많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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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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