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에서 70대 독거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7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관악구 356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정읍 거주 A 씨가 전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정읍을 찾은 친구인 관악구 356번째 친구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A 씨는 이 친구와 서울에서 온 또다른 친구 등 3명이 사흘간 정읍 자신의 자택에서 함께 지냈다.
A 씨는 지난 22일 접촉자로 자가격리와 함께 실시한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실시한 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왔다.
보건당국은 A 씨의 핸드폰 GPS 확인 및 추가 동선을 확인중에 있다.
한편 A 씨는 전북지역 125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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