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에서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50대 여성 판매 확진자로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자가 하룻만에 3명이나 또다시 추가로 발생했다.
24일 전북도와 전주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주에 거주하는 60대 여성 요양보호사와 70·80대 부부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북118번 여성 확진자(70대)는 전북 110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중 이날 확진 판정됐다.
전북119번 확진자(80대)는 전북118번 확진자의 남편으로 부인에게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120번 확진자(60대)인 여성 요양보호사도 전북 110번ㅉ째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들은 전북지역 110번째 확진자 접촉에서 시작됐고, 110번째 확진자는 104번째 확진자로부터, 104번째 확진자는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확진자로부터 각각 감염됐다.
이로써 화장품 방판 판매자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자는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보건당국은 3명의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을 파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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