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 원 및 약국을 지정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집에서 연휴를 즐기는 지역주민, 고향을 찾은 귀성객의 의료기관 및 약국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다수 환자와 대량 응급환자 발생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병(의) 원 22곳, 휴일 지킴이 약국 57곳 등 보건기관을 포함 98곳이 동참한다.
또한 창녕군 보건소에서는 추석 연휴 동안 코로나19 의심자 검사를 위해 선별 진료소 운영과 추석 당일은 외과 진료(치과 및 한방 제외)도 하고 보건 진료소에서는 권역별 진료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응급상황 발생 시 지정된 응급의료기관 2곳에서 응급의료 서비스가 제공된다.
창녕군내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중증인 경우는 가까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삼성창원병원으로 연계하여 골든타임 내 의료 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응급의료 협조체계를 구축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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