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군은 23일 경상남도교육청과 창녕 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은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감염 예방을 위해 양 기관장이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업무협약은 창녕군과 경상남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를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민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목적이다.
향후 내년부터 양 기관이 매년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을 공동 분담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창녕 행복교육지구 기반 조성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 △마을학교 운영 △마을 교육공동체 조성 △창녕 행복교육지구 추진에 필요한 시설 이용, 인력 및 재원 지원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할 마을 교사 양성 및 마을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창녕군에서는 우포늪, 지역 문화재 등과 연계한 다양한 마을 체험 활동 지원과 마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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