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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한국형 뉴딜 대응 미래 신산업 육성에 투자 확정

총 111개 사업 1156억원 투입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포스트 코로나 대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환경변화에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래 신산업이 강화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산산업과학혁신원와 2021년 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안)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규모는 지난해 1101억원 대비 5.0% 증가한 총 111개 사업 1156억원으로 올해 12월 부산시의회 본회의를 거쳐 최종 예산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집중 투자내용을 보면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 383억원, 정부 한국형 뉴딜 대응 451억원,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 321억원이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먼저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는 지역 주력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미래시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술의 고도화에 139억원을 투자한다.

친환경·중소형 고속선박 개발 등 조선·해양산업의 첨단화에 212억원, 수소·전기차 등 미래자동차 관련 연구‧개발에 32억3000만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정부 한국형 뉴딜 대응의 경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할 신시장 선점과 과학기술·산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디지털·비대면 관련 기술개발에 228억7000만원을 투자한다.

또한 인공지능, 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첨단의료·바이오 사업에 189억6000만원을 투자해 시민의 의료권 확충과 의료·바이오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태양광에너지, 파워반도체 등 친환경에너지 개발과 활용 분야에 33억4000만원을 지원한다.

미래 성장잠재력 확충은 비대면·디지털 정보화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지역혁신 역량 강화를 위한 미래인재 양성에 65억1000만원을 투자하며 지역 중소 산업체의 연구‧개발 역량 확충을 위한 산·학 연구 협력에 92억4000만원, 글로벌 혁신기업 육성을 위해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163억원을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지역산업의 침체가 심화하고 있다"며 "지역의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신산업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가 꼭 필요한만큼 이러한 정책적 지향점을 내년도 연구‧개발 예산 배분․조정(안)에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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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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