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의회 '제275회 임시회'가 마무리됐다.
고창군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당초 15일부터 24일까지 열기로 했던 임시회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일간으로 단축했다.
또, 예정됐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취소하고 조례안·동의안 등에 대한 의안심사만 진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위원장에 조규철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호 의원을 선임했고, 김미란 의원이 발의한 '고창군 장애인가정 출산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고창군수가 제출한 '고창군 우리말 바르게 쓰기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최인규 의장은 "코로나19와 연이은 태풍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입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하며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안전 수칙을 지키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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