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군은 농기계 임대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본격적인 농번기 기간인 오는 11월 29일까지 공휴일 없이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운영한다.
군은 가야농기계임대사업장과 칠서면의 삼칠농기계임대사업장 2개소에 총 70종 374대의 농기계를 확보하고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농기계 임대와 긴급출동 수리 등을 9월 26일부터 실시할 계획을 세웠다.
임대 자격은 함안군에 경작지가 있는 농업인으로 농업인안전재해보험에 가입한 군민은 누구나 임대신청이 가능하고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1 농가 1 기계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 가능하고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도 가능하다.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 편의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농기계 임대 활성화와 영농작업 기계화 촉진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 부족 해소, 소득증대 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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