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동안 주민등록 민원서류 발급을 전면 중단된다.
23일 전북 전주시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인 오는 29일 오후 8시부터 내달 4일 자정까지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 전환 작업을 위해 주민등록 관련 민원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이 기간 중단되는 서비스는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전입신고와 주민등록 등·초본 발급 등 주민등록 민원서비스 27종이다.
전주 전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발급도 모두 중단된다.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는 차세대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은 전국 229개 시·군·구별로 분산해 관리하던 주민등록정보시스템이 웹 기반으로 통합 관리되고, 내달 5일부터 바뀐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민원발급 서비스 중단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포스터를 통한 사전 안내에 힘쓰고 있다"면서 "추석 연휴기간 무인민원 발급기가 중단됨에 따라 연휴 전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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