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조합회의(의장 오하근 전남도 의원)는 지난 22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제114회 조합회의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오는 10월 28일 부터 30일 까지 3일간 개최되는 ‘2020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과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하고 일반회계 9억5천만 원 특별회계 34억2천만 원을 증액했다.
주요 사업별 증액 내용을 보면 일반회계는, 홍보비 1억9천만 원, 세풍산단공공폐수처리시설 보조금 7억 원, 매안 분기점 교통개선대책 수립용역 4천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전남도 지역개발기금 차입금 원금상환 34억2천만 원이다.
오하근 조합의장은 “지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실정임에도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경제청 직원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하고, 빈틈없는 조직진단으로 대 주민 민원 해결에 차질이 없게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하동출신의 이정훈 위원(경남도의원)은 홍보예산안이 일회성 예산으로 편성 됐다며 지적하고, 대송산단 외투지역 지정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이 절실하다며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광양출신의 김태균 위원은(전남도 의원) 코로나 시대에 투자유치를 위하여 홍보비를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하고, 황금산단 개발이 부진하다며 경제청이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힘줘 말했다.
김갑섭 청장은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 투자유치 방식의 대전환을 통해 투자유치가 활발히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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