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 명예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낭만 사오정 통기타밴드'가 전남을 대표해 제1회 전국생활문화경연대회 무대에 선다.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는 전국의 아마추어 성인밴드 40여 개 팀이 참가 신청을 으며 심사를 통해 각 시·도를 대표하는 15개 팀이 오는 10월 17일 본선 무대에서 실력을 겨룬다.
이번 경연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는 낭만 사오정 통기타밴드는 전국통기타연합소속으로 전국 지자체의 초청을 받아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공연 도중 해남군의 농·특산품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특산품을 홍보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명현관 군수로부터 지난 1월 해남군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낭만 사오정 통기타밴드 이유경 대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인정받아 전남을 대표해 본선 경연대회에서 참가한 만큼 땅끝 해남의 위상을 알리면서 전남을 대표하는 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17일 순천만 국가정원 잔디마당 주무대에서 펼쳐지는 제1회 전국생활문화밴드 경연대회의 대상에는 순천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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