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황숙주 순창군수, 청와대와 정치권에 피해지역 보상촉구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황숙주 순창군수, 청와대와 정치권에 피해지역 보상촉구

▲23일 전북 순창군에 따르면 황숙주 군수가 지난 21일 청와대를 방문해 부처 간 업무조정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조속한 후속대책을 요구했다고 밝혔다.ⓒ순창군

황숙주 전북 순창군수가 나홀로 청와대와 국회, 중앙부처 등을 방문해 섬진강댐 피해지역 7개 시·군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며, 정부의 입장표명과 가시적인 대책 발표를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순창군에 따르면 황 군수는 지난 21일부터 이틀에 걸쳐 지난 8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섬진강댐 하류지역 7개 시·군(전북 순창, 임실, 남원, 전남 구례, 광양, 곡성, 경남 하동)을 대표해 환경부와 수자원공사를 방문해 피해보상과 책임자 처벌, 재발방지대책 등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지난 21일 환노위 임이자, 안호영 의원에게 “섬진강댐 관련 주민피해가 올 10월에 있을 국정감사에서 화두가 될 것”이라며 “주민들의 피해보상을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두 의원의 입장을 이끌었다.

이날 또 황숙주 군수는 청와대와 감사원을 방문해 청와대에는 부처 간 업무조정과 협력체계 구축으로 조속한 후속대책을, 감사원 측에는 신속한 감사와 처분조치 등을 요구했다.

이어 22일 황 군수는 국토교통부 김현미 장관을 만나 하천제방과 합강지점 문제점 개선 요구와 함께 피해복구 지원, 추석 전 가시적인 대응책 마련 등도 요청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지난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로 여전히 자신들의 일터와 생활터전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면서 “정부와 정치권이 협력해 하루 빨리 조속한 해결책 마련에 나서 줄 것을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18일 장석환 대진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댐관리 조사위원회’를 출범해 이번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조사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