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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현존하는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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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는 현존하는 '코로나19' 최고의 '백신'

전북도, 추석명절 앞두고 마스크 배포 등 코로나19 확산차단 캠페인 전개

▲송하진 전북지사 ⓒ프레시안

전라북도가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계도기간 종료일이 다가옴에 따라 고위험시설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벌이는 등 생활방역 수칙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특히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민과 귀성객,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수칙 안내, 마스크를 배포하는 등 캠페인도 펼치기로 했다.

오는 28일과 29일, 2일간 터미널과 기차역 등에서 명절기간 동안 가족‧친지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고 가족 간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코로나19의 전파차단과 방역을 예방하는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음달 18일로 종료되는 계도기간 내에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에 대한 사전 집중 점검활동을 벌여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발효에 따른 착용 의무 및 행정처분 등의 내용을 홍보해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계도기간 동안 마스크의 코로나19 방어 우수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등 생활방역 수칙이 일상에 잘 접목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경기도에서는 카페에서 확진자 28명 발생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던 종사자 4명은 전원 음성이 나왔으며, 대구 동충하초 사업설명회에서도 28명 가운데 마스크를 지속적으로 착용하고 있던 1명만 음성판정을 받았다.

전북도 오택림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마스크는 현존하는 최고의 백신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대규모 귀성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마스크 쓰기로 도민 스스로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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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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