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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장례식장 다녀간 후 3명 확진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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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장례식장 다녀간 후 3명 확진 판정

조문객 검사결과 55명 음성 판정

최근 시흥 132번 확진자 A씨와 천안 225,226 두 형제가 울진의료원 장례식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울진군지역에는 지역감염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울진보건소


지난 21일 확진된 A 씨와 22일 오후에 확진 판정을 받은 천안 두 형제는(중학생) 지난 19일 장례식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 A 씨는 이날 조문을 마친 후 죽변에 있는 처가에서 친척 14명과 숙박을 하고 20일 시흥 집으로 귀가 후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례식장에서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천안 두 형제는 22일 오후 확진 판정을 받아 홍성 의료원으로 이송 됐다.

울진군은 이에 따라 유족들로부터 조문객 명단을 확보, 이들에 역학조사와 이동 동선을 파악, 유선으로 진단검사 안내와 지역 접촉자들에게는 자가격리 시키고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는 총 73명(지역36,다른 지역 37),이 조문한 것으로 파악하고 군민들에게 안전문자로 이날 장례식장을 다녀간 사람은 즉시 진단 검사를 당부했다.
울진군은 23일 오전 8시 30분 현재 A 씨의 장모 등 55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판정, 나머지 18명은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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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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