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 강필구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살리려면 행정이 먼저 앞장서라고 요구했다.
강 의원은 “유례없는 코로나 19 전염병은 우리의 모든 걸 파괴했다. 군민들의 생활이 파괴되었으며 생활의 근간이 되는 골목상권 자영업자의 생존을 파괴됐다. 국내 내수 시장의 침체로 소상공인의 경제가 무너진 작금의 시간에 행정이 나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만들어 하루 빨리 시행하라”고 요구했다.
이어서 강 의원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장 고통 받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여러분들은 “코로나19 보다 더 무서운 것이 경제적 피해다. 절박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의 생기 잃은 눈동자와 땀 대신 눈물을 흘리는 자영업자 여러분을 볼 때마다 마음이 너무나 아프다”고 침통함을 토로했다.
그는 또 “소상공인 업종이 침체되면 사업자의 소득이 줄어들어 고용이 악화되고 결국 서민경제가 무너진다. 우리 군의 94%를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이 살아야 영광군이 살고 기초 경제가 건실해진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강의원은 “그동안 영광군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안정을 위해 공공요금을 지원하고 경영안정자금 이자지원 사업이나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며 애쓰시는 것을 알고 있다. 지원대상에서 소외된 사각지대에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 주길 바라며 코로나 19 전염병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일시적 지원을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보호와 자주적 육성을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하며 5분 발의를 마쳤다.
한편 강필구 영광군의원은 지난 8대 전반기 영광군의회 의장과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의 뜻을 반영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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