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그동안 감염경로 불명으로 조사중이던 김해 45(공인중개사·경남 273)번의 감염경로가 부산 북구 식당과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역학조사 결과 지난 6일 부산 362번과 경남 284번이 부산 북구 소재의 고깃집에서 접촉했고 이어 경남 284번이 김해를 방문하면서 김해 48(경남278)번과 김해 45번(경남 273)번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김해 45번은 22일 현재 기준으로 접촉자는 수는 18명이고 동선노출자는 총 28명이다. 이 중 양성 확진자는 2명, 음성은 26명이다.
이로써 그동안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커져가던 시민들의 불안감도 다소나마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이종학 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이번 명절은 집에서 보내면 좋을 것 같다"며 "전국적으로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최대한 이동을 줄이고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철저히 수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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