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월군은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시설, 보훈단체, 저소득 소외계층 등을 대상으로 오는 23~29일 나눔으로 함께하는 훈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 위한 위문에 나선다.
군은 사회복지기관·시설 17곳에 햇과일 전달을 시작으로 보훈단체, 진·규폐 입원환자에게 개인별 상품권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 소외계층 1450여 명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의 계좌이체를 통해 위문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명절은 코로나19 확산 대비 철저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비대면 방식 등 접촉을 최소화해 저소득 주민을 위문 격려할 계획이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소외계층을 위해 근무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정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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