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은 농식품 가공사업에 관심 있는 농가를 위해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총 10회 강좌로 운영하며, 다음달 5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을 가공부터 창업까지 망라한 식품가공 이론부터 창업인허가 절차, 가공품 온라인 홍보 등 실제 현장 실무 교육 이주로 짜였다.
군은 창업아카데미 교육 외에 전통주 제조 과정 교육, 가공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도 아까지 않고 있다.
군은 올해 농업인 가공사업장 시설·장비개선 사업, 맞춤형 포장재 개발 지원 등에 6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 가공사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아카데미에 참여한 전체 24명의 교육생 중 19명이 수료했으며, 수료생 중엔 올해 맞춤형 포장재 지원사업 혜택도 보았다.
신청자격은 순창군에 주소를 둔 농업인이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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