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원스톱 상담창구·상담실 운영

10개 동 행정복지센터 대상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월부터 10개동 행정복지센터 상담기능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돌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안내·상담·신청할 수 있는 일원화 된 종합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종합(원스톱) 상담창구’는 상담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복지팀장 또는 선임직원을 관리자로 배치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해시 종합 상담창구·상담실. ⓒ동해시

상담은 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모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지며, 보건, 복지, 주거, 금융, 고용, 민간자원 연계 등 대상자에 따른 종합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게 된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및 노약자 상담 등 대상자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사전 전화 예약 운영과 찾아가는 방문 상담도 실시한다.

시는 8월 현재, 빈곤, 돌봄 위기, 주거 취약가구 등 6216건의 위기가구 발굴로 서비스 연계 1만 3건, 사례관리 185가구에 맞춤서비스를 제공했다.

박인수 복지과장은 "상담창구를 통해 주변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고민해 적절한 지원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