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군이 문화재청 주관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인 생생문화재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21일 장수군에 따르면 생생문화재사업은 문화콘텐츠를 통해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발견하고 재창조해 프로그램형 문화재 관광자원 및 역사교육장 육성을 위한 사업이다.
올해 장수군은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지역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 4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됐다.
내년 장수군 생생문화재사업은 '백두대간을 품은 장수가야에서 미래 찾기'라는 주제로 사적 제552호 '장수 동촌리 고분군'을 중심으로 장수군 가야문화유산 및 백두대간 속 청정자연경관을 활용한 역사문화관광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 프로그램들을 계획했다.
장영수 군수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장수군 문화유산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전 국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향유를 통해 1500년 전 장수군에 자리한 가야문화를 비롯한 장수만의 역사문화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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