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의회가 지난 15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 제2차 본회의를 갈무리하면서 제255회 의령군의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1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에 앞서 김봉남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김 의원은 “의령의 많은 젊은이가 외지에서 소비하고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면서 전통시장과 연계하여 골목상권과 청소년문화의 집 주변을 ‘젊음의 거리’로 조성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미래의 주역인 젊은이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의령의 경제 주역으로 삼고 더불어 자유롭게 즐기며 소통하는 등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우리의 조그마한 시도가 향후 의령군의 발전과 젊은이뿐 아니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작은 날갯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5분 발언을 갈무리하면서 김 의원은 또 경상남도 교육청과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 MOU 체결 이후 집행부의 노력으로 87%의 보상에 이르는 등 미래교육테마파크 설립에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앞으로 미래교육테마파크는 경남 교육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교육기관의 필수 방문코스가 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변의 상권과 숙박업계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방문객을 맞이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라는 주장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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