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백수읍 하사리와 염산면 두우리 일원에 700,000㎡ 규모로 에너지 융복합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21일 영광군은 “군청 2층 소 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 주제로 지역주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뉴딜 정책의 초석을 다지는 방향 설정을 위한 에너지 융복합산업 플랫폼 구축 기본 계획 수립 및 타당성 검토 용역·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에너지 인프라를 테마로 한 관광객과 방문객들을 위한 에너지 홍보·체험학습장 및 e-모빌리티 복합트레일 구축과 에너지 연구 관련 시설들을 유치한다.
군 에너지 융복합산업 플렛폼 구축 계획에 따르면 에너지 시설이 집약돼 있는 백수읍 하사리와 염산면 두우리 일원 국·공유지 20여 만 평 에 대해 사업 대상지로 적극 검토해 에너지 관련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 최적지 발굴 및 도입 시설 배치 공간 구성 계획 과 체험 콘텐츠 발굴·개발로 융복합산업 플랫폼을 구축한다.
홍석봉 영광군 부군수는 “우리 군은 단일 면적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76기, 173.9㎿)와 태양광 발전단지(148㎿)가 조성돼 있기에 이를 활용해 영광군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