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착한 기업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전북 군산시는 ㈜세아베스틸이 21일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산시에 백미(10kg) 1,000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및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서현승 노조위원장은 “금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민족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세대에게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었음 좋겠다”며 “앞으로도 세아베스틸은 회사와 사원들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매번 명절 때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주는 ㈜세아베스틸 노동조합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며, 여러분들이 있어 우리사회가 더욱 살기 좋은 행복도시가 될 수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세아베스틸은 “세상을 아름답게”라는 기업 정신으로 매월 일정액의 임직원 희망모금과 급여 끝전모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해 지난 2012년부터 군산시와 『희망나눔 지역복지』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및 복지시설에 총 16억 상당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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