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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태양초 건고추 수매현장 소통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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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준 정선군수, 태양초 건고추 수매현장 소통행정

여량면 정선광역친환경농업유통센터

최승준 정선군수가 여량과 북평 지역 태양초 건고추 수매현장을 방문해 고추재배 농가 및 여량농협 관계자를 격려하고 태양초 건고추 출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정을 펼쳤다.

최 군수는 최근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태양초 건고추 수매가 진행되고 있는 정선광역친환경농업유통센터를 방문했다.

▲최승준 정선군수가 최근 여량면의 정선광역친환경농업유통센터를 방문해 농민들과 소통행정을 펼치고 있다. ⓒ정선군

이날 최 군수는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지한규 여량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고추재배 농가와 함께 출하, 수매 물량 현황과 최근 고추 가격 동향과 판로 등에 대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긴 장마와 태풍, 고추 병충해 발생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고추 재배와 수확의 결실을 맺은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농협과 행정의 소통과 협업을 통해 판매촉진 활동을 전개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량농협에서는 올해는 여름철 장마와 병충해 발생으로 홍고추 수확량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고추 재배농가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시중보다 3~4000원(4kg 기준) 높은 가격에 홍고추 30여 t을 수매해 태양초 건고추 8톤을 상품화를 추진해 약 2억 6000만 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여량농협은 정선광역친환경농업유통센터 내에 6600㎡ 규모의 유리온실을 활용해 이번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을 8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유리온실은 봄철에는 고추 및 배추 등 육묘를 생산해 저렴한 가격에 농가에 공급하고 있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을 직접 고용해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여량농협에서 추진하는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은 기계 건조기의 인위적인 화력이나 스팀을 가열하지 않고 자연 태양광과 공기순환장치만을 활용해 상품으로 생산한다는 점에서 품질이 매우 뛰어나고 차별화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으로도 농협 경영수익 증대는 물론 농가의 안정적 소득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량농협의 태양초 건고추 수매사업은 내달 중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대양초 건고추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는 여량농협 나전지점(정선군 북평면 북평리)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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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춘봉

강원취재본부 홍춘봉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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