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한가위 전통시장 활성 라이브커머스 진행

오는 29일 서부시장서

강원 영월군은 코로나19 재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력과 판매경로를 다양화해 상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왁자지껄 페이백’ 이벤트와 ‘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통시장 라이브 커머스’는 지난 19일 오후 5시 영월종합상가(서부시장)에서 진행되며 닭발, 닭강정, 전병 등 영월을 대표하는 먹거리 3종류를 영월군청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주문을 받아 판매했다.

▲영월서부시장에서 최명서 영월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랑장터·야시장’ 개막식. ⓒ영월군

이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서부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금액에 따라 시장상품권을 최소 5000원에서 최대 4만 5000원까지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 상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라이브커머스와 페이백 이벤트가 명절 대목을 맞은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예정인 만큼 군민 모두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