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문화전문인력 취업 위한 영상 공개

취업 전략 등 생생한 경험담, 자기소개서에서 면접후기까지

전남대학교가 문화예술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취업에 성공한 경험자들이 생생한 정보와 전략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 공개한다.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이하 문전원, 원장 이무용)은 ‘코로나 19’ 상황으로 인해 하반기 잡 토크 아카데미 집합행사가 어려운데다, 문화예술 공공기관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원)생들의 취업정보에 대한 갈증은 갈수록 커져 이를 해소해 주기 위해 유튜브 영상콘텐츠를 제작해 제공하기로 했다.

▲전남대학교가 문화예술 공공기관 입사를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을 위해 취업에 성공한 경험자들이 생생한 정보와 전략을 알려주는 영상을 제작, 공개한다. ⓒ전남대학교

이를 위해 문전원은 ‘문화전문대학원생들의 취업 후기와 전략’을 주제로 한 영상을 제작해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유튜브 전남대 문전원TV’에 업로드하기로 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10월 17일 업로드 영상에서는 6명의 석박사생들이 출연해 토크 예능 형식을 통해 문화예술 공공기관 입사에 필요한 자기소개서 작성에서부터 면접 후기까지 생생한 경험담을 들려준다.

10월 24일 영상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광주박물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입사자들이 출연해 석사과정 졸업 이후 취업 준비전략을 알려주고, 10월 31일에는 광주문화재단, 광주전남연구원, 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 입사한 출연자들이 박사과정 중의 취업과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인설 교수(문화전문대학원)는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 인력을 꿈꾸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취업 경험담에서 우러나오는 정보를 제공하는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잡 토크 아카데미를 더욱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월 9개 문화예술 공공기관 인사채용 담당자들을 초청했던 상반기 잡 토크 아카데미는 문화예술 공공기관 취업희망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한편, 전남대는 오는 10월 5일부터 문화전문대학원 석사과정과 일반대학원 문화학과 박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