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콘진원)은 ‘2020년 게임문화 가족캠프(이하 게임문화 가족캠프)’를 전라권, 경상권, 경기권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하며, 첫 시작인 전라권 참가자는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초등학생 자녀와 보호자로 구성된 가족을 대상으로 전라권, 경상권, 경기권에서 3회 개최하며, 총 5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전라권에서부터 시작하며, 콘진원 본원이 위치한 전남 나주의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처음으로 오프라인이 아닌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각자 숙소에서 준비된 게임 기기들을 이용해 안전하게 온라인으로 게임문화 가족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가족들은 ‘게임리터러시(이해) 워크북’으로 직접 게임을 이해하고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비대면으로 즐기는 e스포츠 체험 ▲숙제타파 프로젝트 ‘숙제몬스터를 잡아라’ ▲유튜브를 활용한 마인크래프트 체험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함께 건강한 게임문화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게임산업 진로멘토링’에는 게임OST 지휘자 ‘진솔’을 비롯해 게임 크리에이터까지 게임 관련 직업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이 참여해 게임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준비돼 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한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건강한 게임문화를 정착하고 가족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됐으며, 그동안 약 3,800여 명의 참가자들과 함께 했다. 이들 참가자는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평소 나누기 어려웠던 게임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자녀와 보호자가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지난해 전체 참가자 만족도가 91.8점을 기록하는 등 매해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전라권에서 진행하는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콘진원 본원이 위치한 나주에서 개최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게임콘텐츠를 통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2020년 게임문화 가족캠프’는 무료로 진행되며, 전라권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28일(월) 오후 6시까지 콘진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경상권 모집은 11월부터, 경기권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20년 게임문화 가족캠프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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