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지난 17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연휴 기간 동안 안동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역 내 공영주차장 등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무료개방하며, 대상주차장은 옥동공영주차장, 터미널주차장, 시청주차장, 시장공영주차장, 노상주차장을 비롯한 총 36개소 2087면에 대해 개방한다. 또한, 안동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근무반을 편성해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인한 주차장 안전사고 예방, 주차관련 불편사항 중재, 부정주차 계도조치 등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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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교통행정과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주차장 무료개방으로 귀성객들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연휴기간 동안 찾아오는 관광객들로 인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으로 판단되며, 개방기간 동안 이용자가 모두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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