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기술보증기금은 17일 청렴문화 확산 및 감사 역량 제고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식은 국제전자센터(서초동 소재)에서 심사평가원 문정주 상임감사와 기술보증기금 박세규 상임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코로나19 전염 예방을 위해 참석자 온도 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철저히 해 방역 수칙을 준수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협력·교차 감사를 위한 인력 상호지원 ▲부통제 취약 분야에 대한 상호지원 및 우수 분야 정보 교류 ▲감사기법 및 청렴행정 정보 교류 등을 추진한다.
각 기관은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감사 성과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기술보증기금 박세규 감사는 “다른 지역, 다른 분야의 공공기관이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의 장점을 벤치마킹해 감사 역량을 강화하고 감사·청렴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한 단계 높여 나가게 됐다”고 했다.
문정주 상임감사는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감사 역량 강화 및 청렴 문화 선진화를 위한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며, “공공기관들이 서로 협력하여 감사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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