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지역감염으로 김해시 1명, 창녕군 1명이다.
따라서 경남 도내 총 확진자는 277명이다. 입원은 37명이고 240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9월 확진자 40명 중 지역감염자는 총 31명이다.
경남도는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신규 경남 280번(김해 50번) 확진자는 김해시 거주자로 16일 확진된 경남 277번(김해 48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서로 지인 관계이다"고 이같이 밝혔다.
경남 280번(김해 50번) 확진자는 현재 특별한 증상은 없다. 경남 277번(김해 48번) 접촉자로 16일 김해시보건소에서 검사를 실시했고 17 새벽 양성판정을 받았다.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동선과 접촉자는 현재 파악 중에 있다.
신규 경남 279번 확진자는 창녕군 거주자로 16일 확진된 경남 276번 확진자(창녕)의 접촉자다. 서로 가까운 곳에 사는 가족이다.
이 확진자는 경남 276번과 지난 9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첫 증상은 14일이다.
16일 동거하는 가족 1명과 함께 경남 276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창녕군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다. 17일 새벽 양성으로 판정돼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함께 검사를 받은 가족 1명은 음성이다.
경남도 보건당국은 "경남 279번은 12일부터 15일까지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을 다녀왔다"며 "가족이 운영하는 공장으로 별도의 종사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가족들은 검사 중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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