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0년 산지분야 제도개선 전국 국민공모제’ 단체상과 개인부분에서 최우수·우수·장려상에 모두 선정돼 산림청장상을 수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강원도는 단체상과 최우수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산지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림청에서 국민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산지관리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산지관리 정책에 국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매년 전국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공모제에서 단체상은 완성도 높은 제안을 다수 공모한 공로를 인정받은 강원도가, 개인부분에서는 현장 여건과 수요자 중심으로 국민들의 의견을 반영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강원도 임환교 주무관), 우수(강원도 현재혁 주무관), 장려(강원도 장윤식 주무관, 춘천시 엄선하 주무관)에 선정됐다
박용식 강원도 녹색국장은 “강원도의 현실을 감안한 산지의 규제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 국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현장 중심의 제도개선 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산지규제 개혁을 선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