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은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현안·역점사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읍, 면 지역특화사업을 선정했다.
읍, 면별 1억 원 한도인 이 사업은 읍면의 고유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특색을 살릴 수 있고 주민 생활과 밀접하며 지역 내 파급 효과가 높은 현안·역점사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최종적으로 지난 7월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8월에 읍면장이 지역 특색에 맞는 특화사업을 발굴, 14일 선정위원회를 거쳐 3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으로는 정곡면의 ‘부자기운 가득한 부자 스토리텔링 공간조성사업’1억 원, 낙서면의 ‘자전거도로변 낙서판 및 포토존 설치’ 3천만 원, 궁류면 ‘뽀송뽀송 마을 빨래방 설치 및 운영’ 3000만 원으로 3개면, 총 1억 6000만 원 규모이다.
군은 이번 사업이 단 년도 사업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전 읍, 면장이 그 지역의 특화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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