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우 제주시장, 주간 간부회의 주재

코로나19 대응 및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지시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안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시 청사출입시스템 개선과 추석연휴 종합대책 수립, 마스크 착용 생활화 캠페인 전개를 주문했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부시장 및 각 국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제주시

또 태풍피해 조사 및 복구 상황과 비상품 노지감귤 유통 근절대책에 대해 감귤 가격 하락에 영향을 주는 비상품 감귤 유통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안 시장은 추석연휴에 대한 종합대책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보름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를 맞아 읍면동별 마을행사 집합금지 방침에 대한 대응 방안과 세화오일시장 도의회 청원 건 및 도두동 장례식장 신청 건에 대해 주민과의 갈등조정에 있어 공무원들의 인식이 부족하다며 적극행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안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서 교회 등 코로나19 고위험 집합시설의 현장점검 시 현장의 실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라고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 대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얻을 수 있는 관련 정보와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해 실제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라고 요청했다.

한편 제주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을 관련부서에 전달하고 대책 마련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