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초대 과학부시장에 김명수 전 표준연 원장이 내정됐다.
김 과학부시장 내정자는 서울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화학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2008년부터 2011년까지 표준연 원장을 역임한 것을 비롯해 대덕연구개발특구 기관장협의회 회장 대덕클럽 회장을 역임하는 등 30여 년간 과학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김 부시장은 "초대 과학부 시장이라 조심스럽고 부담스다"면서 "대전시와 대덕연구단지 가 활성화 될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태정 시장은 "김명수 내정자가 대덕특구와 대전시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고 대덕특구 50주년에 맞춰 시가 추진하는 대덕특구 재창조사업 이끌 것"이라며 "세계적인 과학기술인들이 함께하는 포럼으로 만들어가는 절차를 추진하고자 한다. UCLG 총회 맞춰서 세계적인 과학포럼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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