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가가 전북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고위원회의에서 수제 초코파이로 유명한 전주의 한 제과점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관심을 끌었다.
이낙연 대표는 1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약 15분 간 김승수 전주시장과 심신선 전주보건소장을 화상으로 연결해 전주시 방역과 경제 대응 모범사례를 청취하고 질문하던 중 이 제과점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코로나19 방역 우수지역을 이끌고 있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신선 보건소장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낸 뒤 자신의 아내다 좋아한다는 제과점에 대한 안부를 물었다.
그는 "제 아내가 좋아하는 가게가 00제과인데 거기 잘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전병을 열심히 해달라(만들어달라)는 안부를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웃음을 지으며 "그렇게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이낙연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들은 '코로나19' 방역 우수지역인 전주를 위해 뛰고 있는 김 시장과 김 소장에게 격려와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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