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사장 박성철)은 노사 공동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정부 뉴딜정책의 적극 수행과 성과 창출에 동참하고자 ‘노사공동 뉴딜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노사공동 협약서 체결과 더불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을 실현하는 공공기관의 역할 강화를 위해 지난 5월부터 CEO 직접 주재로 운영 중인 ‘코로나 경제위기대응TF’를 ‘포스트코로나 뉴딜성과창출TF’로 확대 개편했다.
한전KDN이 ‘포스트코로나 뉴딜성과창출TF’로 확대 개편과 함께 추진하는 ‘한전KDN형 뉴딜사업’은 ▲에너지 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신재생 및 신산업 투자 확대 ▲포스트 코로나대응 역량 강화 ▲국민체감형 상생·포용 뉴딜 확산 ▲기술중심 뉴딜성장 기반 마련이라는 5가지 추진방향을 설정하고, 목표별 10대 중점과제와 70개 프로젝트를 발굴했다.
또한 ‘한전KDN형 뉴딜’의 실천을 위해 전력계통별 신규사업개발부서장과 전력인공지능연구부장 등 과제별 실무부서장을 주축으로 하는 뉴딜추진반을 강화하는 등 CEO 주관의 컨트롤타워 개편을 통해 5대 추진방향 별 과제를 실행하는 전사 이행체계를 구축했다.
한전KDN은 오는 2025년까지 뉴딜사업에 대한 1,600억여 원 투자와 1,500여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올해 이미 40억 투자를 통한 가시적 성과창출을 위해 디지털 트윈 기반의 스마트 발전소 구축과 에너지 인프라 디지털변환 경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빅데이터 분야, 자가진단 헬스케어 및 통합안전 모니터링 앱 개발을 포함한 비대면 사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하고 스마트시티, 해상풍력 등 신규 사업 투자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사업 강화 등 공세적인 경영혁신에 매진하고 있다.
한전KDN의 박성철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한전KDN의 강점인 4차 산업혁명기술기반 에너지ICT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한전KDN형 뉴딜사업’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한국판 뉴딜 성공과 국가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어려운 여건에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하는 동시에,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해 진일보한 국민의 생활과 삶에 직접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전KDN노동조합 박종섭위원장은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이 느끼는 상실감이 크다. 금번 협약서 체결은 한국형 뉴딜로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공기업 역할 수행에 노사가 구별될 수 없다는 공감에서 시작됐다. 한전KDN형 뉴딜사업의 시행에서 결과까지 함께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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