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화장품 방문판매업체 여성 판매자와 접촉한 남녀 4명이 잇따라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
16일 전북 익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익산에 거주하는 남성(50대) 1명과 여성(50~60대)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남녀 확진자는 전북 101번째 확진자인 전주 거주 A모(59·여) 씨가 익산에 머물렀을 때 동선이 겹친 것으로 파악됐다.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익산의 마트와 식당을 비롯해 한 회사를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보건당국은 4명이 확진자 동선 및 접촉자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들은 전북 103·104·105·106번째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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