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사랑 릴레이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자살예방의 날(지난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지난 2003년, 자살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지정했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행사로 진행됐다. 유두석 장성군수를 필두로 경찰서와 119안전센터, 장애인복지관, 누리타운 등에서 챌린지를 이어받았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컬러 드로잉 북, 오르골, 마음쓰기 등 다양한 키트가 담긴 ‘마음 톡(Talk) 꾸러미’도 지원하고 있다.
또 24시간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운영해 항시 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할 경우 전문의와의 심층 상담도 연계한다.
유두석 군수는 “코로나19와 수해 등으로 인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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