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5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자금 역외소비 유출 방지를 위해 출시한‘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 기간을 당초 지난 4일에서 12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충전식 선불 IC 카드 형태의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발행을 시작한 이 카드는 당초 출시기념 및 추석 명절 특별혜택 기간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개인당 월 50만원 / 연 5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용할 때마다 10% 캐시백 혜택(평상시 5%)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울진군은 코로나 19등으로 침체한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10% 캐시백 혜택 기간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 19로 침체한 지역 경기를 살리고 소비심리가 위축된 군민들의 활발한 소비 활동을 도모를 위해 올해 30억 규모로 발행 예정이었던 울진 사랑카들의 발행 규모도 50억까지 확대키로 했다.
전찬걸 군수는“울진사랑카드의 10% 캐시백 혜택을 12월 말까지 연장함에 따라 지역 경제가 조금 더 활성화되어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상인도 살고 주민도 사는 상생 경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울진 사랑카들을 많이 이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