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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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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 ‘총력’

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소나무재선충병 잡는다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소장 김정오)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전라남도 등 지자체와 지난 6월 8일 전남 동부권지역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순천·여수·광양시의 접경지역 3,187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추가지정하고, 관리소에서 예찰·방제를 담당하기로 하는 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산림청 순천국유림관리소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저지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전남 동부권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순천국유림관리소

또한, 지난 10일에는 2차 실무협의회를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던 전남 여수시 율촌면 봉전리 279ha를 공동방제구역으로 추가 지정하고, 순천국유림관리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긴급투입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순천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방제시기와 방법이 중요한데 시·군 접경지역은 이러한 방제효율성이 떨어지는 사각지대이다. 이번 방제구역 추가지정은 이러한 사각지대를 정부가 나서서 방제사업을 함으로써 그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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