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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 TF'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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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청년층 공공임대주택 공급 TF' 출범

4대 분야 사업 추진, 주거안정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출산율 제고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기반으로 일자리 창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울산시가 전단팀을 신설한다.

울산시는 15일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공급 TF'를 구성하고 제1차 정책TF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구)울주군 청사 청년임대주택 복합개발사업. ⓒ울산시

공공임대주택공급 TF는 청년층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주거 여건을 갖춘 도시 조성을 위한 것으로, 주거·출산·일자리 지원, 생활사회간접자본 연계 등 4개 분야를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주거지원 분야'는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으로, 신혼부부 특화형 주택, 셰어형 주택, 창업지원주택 등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의 공급이 확대된다.

또한 시는 가족 인원을 고려해 기존 행복주택의 전용면적을 확대·다양화하고 사무와 주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소호(SOHO)형 평면 등 설계를 특화할 뿐만 아니라 주거관련 정보 제공의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주거 상담·교육을 추진한다.

둘째 '출산지원 분야'는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국공립어린이집, 아이돌봄공간, 공동육아나눔터, 소통공간 등 육아부터 취학아동까지 책임지는 보육플랫폼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안정을 통한 출산율 제고를 위해, 시는 신혼부부 출생자녀수에 따른 주거비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어린이집, 유치원 등 통학차량 대기 장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마감재 사용하는 등 유아중심 설계가 추진할 계획이다.

셋째 '일자리지원 분야'에서는 임대주택 단지 내 상가를 청년,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희망상가 사업이 추진되고, 창업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한 사무공간, 개발 프로그램 테스트공간, 창업카페 등 커뮤니티 공간과 창업관련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지원시설 추진계획의 적정성, 창업․지역전략산업과의 연계 등 사업화 계획의 적정성 검토도 실시될 예정이다.

마지막 '생활사회간접자본 연계 분야'는 지역거점 서비스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는 공공임대주택 단지에서 생활 사회간접자본 복합화 사업을 펼쳐 지역사회 생활 서비스 중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등 지역 간 생활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돌봄교실, 공영주차장 등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유형의 복합화 사업도 추진된다.

이재곤 울산시 건축주택과장은 "다양한 정책이 결합한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 주거지원강화과 육아환경을 조성하는 등 청년이 집 걱정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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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환

부산울산취재본부 정기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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