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 ‘2021년 농산물 안전 분석실 공모사업’에 전북도 농업기술원 전문적 자문을 받아 선정돼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4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20개 자치단체가 신청해 지난 8월 1차로 14개 기관을 선정, 이번에 최종적으로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사업비를 통해 지역 내 로컬푸드 및 학교 급식 납품 농산물, PLS 시행대비 농산물 재배·유통단계 안전성 모니터링을 실시할 수 있는 기반구축으로 청정순창 이미지에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농산물 안전 분석실 사업 시행을 통해 관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앞으로 농업인의 영농 분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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